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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드스토리

특별한 날 빠질 수 없는 잡채! 간단한 잡채 레시피 알아봐요

잡채는 한국 요리의 대표적인 명절 음식 중 하나로, 고소하고 달콤한 맛과 함께 다양한 채소와 고기가 어우러져 풍부한 맛을 자랑합니다.

잡채는 손님을 맞이하거나 특별한 날에 자주 준비되는 요리로,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입니다.

이 글에서는 간단한 잡채 레시피와 함께 잡채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 

특별한 날 빠질 수 없는 잡채! 간단한 잡채 레시피 알아봐요
특별한 날 빠질 수 없는 잡채! 간단한 잡채 레시피 알아봐요

 

간단한 잡채 레시피

 

재료

-당면: 200g

-소고기: 150g (잡채용으로 얇게 썬 것)

-시금치: 한 줌

-당근: 1개

-양파: 1개

-버섯: 1컵 (표고버섯이나 목이버섯 등)

-다진 마늘: 1큰술

-간장: 5큰술

-설탕: 2큰술

-참기름: 2큰술

-참깨: 약간

-소금과 후추: 적당량

 

준비 단계

당면 준비: 당면을 찬물에 30분 정도 불려줍니다. 불린 당면은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아 건져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빼고 가위로 적당한 길이로 자릅니다.

소고기 양념: 얇게 썬 소고기에 간장 1큰술, 설탕 1큰술, 다진 마늘 1작은술, 참기름 1작은술, 후추 약간을 넣고 잘 섞어 10분 정도 재워둡니다.

채소 준비: 시금치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서 준비합니다. 당근과 양파는 채를 썰고, 버섯은 얇게 썹니다.

 

조리 단계

고기 볶기: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, 양념한 소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. 고기가 익으면 따로 덜어 놓습니다.

채소 볶기: 같은 팬에 다시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, 당근, 양파, 버섯을 넣고 각각 따로 볶아줍니다. 채소는 너무 익히지 않도록 주의합니다.

시금치 양념: 데친 시금치에 간장 1큰술, 다진 마늘 약간, 참기름 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.

당면 양념: 삶은 당면에 간장 3큰술, 설탕 1큰술, 참기름 1큰술을 넣고 잘 버무립니다.

모든 재료 섞기: 큰 볼에 볶은 고기, 볶은 채소, 양념한 시금치, 양념한 당면을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.

마무리: 모든 재료가 잘 섞였으면 마지막으로 참깨를 뿌려 완성합니다.

 

잡채의 유래 

 

잡채는 조선시대 궁중 음식에서 유래하였습니다. '잡(雜)'은 '섞다', '채(菜)'는 '채소'를 뜻하며, 다양한 재료를 섞어 만든 음식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.

광해군 때 궁중 연회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며, 당시에는 채소와 고기만 사용되었습니다.

일제강점기 이후 중국에서 전래된 당면이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오늘날의 잡채로 발전했습니다. 지금은 명절과 행사에서 즐겨 먹는 대표적인 한국 음식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